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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희 군노인종합복지관 신임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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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희 군노인종합복지관 신임관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01.17 15:16
  • 호수 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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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처럼 정감 있는 복지관 조성

“지난 11년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원과 재가돌봄기관에서 근무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건강한 분들이 찾는 만큼 운영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회원은 물론 가족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사랑방과도 같은 복지관을 만들고 싶다.”

지난 1일 부임한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강미희(46) 신임관장은 이처럼 포부를 밝혔다.
강 관장은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사회복지사 1급을 취득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다. 사회복지시설 전북보건복지센터(2005년)에서 근무했고, 2007년부터 정산노인복지센터 시설장과 사회복지법인 킹스빌리지 사무국장 역임 후 관장을 맡게 됐다.

그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열정이 필요하다’라는 각오로 복지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노년의 새로운 꿈과 희망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5대 역점사업을 통해 노인종합복지관의 위상도 강화할 생각이다. 조직구성원 역량강화, 기관 브랜드 가치창출, 특성화사업 개발과 보급,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 네트워크, 조직력 강화 등이 역점사업 주제다.

강 관장은 “어르신들이 제 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 관장을 맡는 동안 노인들이 활동적인 생활과 삶에 즐거움을 갖도록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사업의 성공은 직원들의 노력과 역량이 좌우한다. 전문성을 기르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공조관계 구축, 후원모임결성으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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