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범죄 예방활동에 최선”
청남면자율방범대가 지난 10일 청소리 윤대박식당에서 류대열 이임, 임병철 취임 대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류대열(사진 왼쪽) 대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류 대장은 19년 전 자율방범대원으로 입대한 뒤 파수꾼의 역할을 다했다. 2013년 대장 취임 후에는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류 대장은 “홀가분한 마음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지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도 많이 돕겠다.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자율방범대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임병철(사진 오른쪽) 신임대장이 제8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임 대장은 1997년부터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했다. 저녁 순찰활동에 모범을 보였고, 명절 때마다 금융기관의 범죄 예방활동에 앞장섰다. 앞으로 강상구 부대장과 우영식 총무, 우희광 재무 등과 함께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 대장은 “대원들과 함께라면 무슨 일이 닥쳐도 헤쳐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전임 대장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고의 방범대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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