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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발전의 원동력은 화합과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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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발전의 원동력은 화합과 결속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01.09 11:21
  • 호수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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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신년인사회…안선영 장수원로 축하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내외빈이 청양발전을 염원하는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정유년 새해를 맞아 청양발전을 기원하는 ‘2017년 신년인사회’가 지난 3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원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유병권 명예군수, 조호영 재경청양군향우회장 등 출향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고향 발전을 기원했다.
인사회는 윤금선 무용학원 무용단의 ‘진도북춤’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이석화 군수의 대북 울림, 내외빈 신년사, 유성현 원로의 만세삼창, 떡 케이크 절단, 장수원로 꽃다발 증정, 참석자들이 인사를 나누는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은 청양읍 읍내리 안선영 선생이 장수 원로로 선정돼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안 선생은 1918년 6월 30일생으로 청양중과 청양농고에서 37년간 교사로 재직했고, 칠갑산 충혼탑 건립과 충남도립대학교 설립에 기여했다. 안 선생은 지난해 백수연 비용을 후진양성을 위해 청양장학재단에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진우 원장은 “지난해는 정치와 사회가 어지러웠고, 경기침체로 국민의 마음에 상처가 컸다”며 “청양은 지역민들이 힘을 합쳐 4년 연속 인구증가, 충남소방복합타운 유치,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고, 주요도로 4차선 개통으로 지역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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