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위해 노력”
“공직생활 중 복지관련 업무를 해오면서 자원봉사자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지 봐 왔습니다. 솔선수범하고 계신 봉사자들이 청양군과 우리 이웃들을 위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부임한 ㈔청양군자원봉사센터 강태선(61) 센터장의 취임 소감이다.
그는 또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자 수는 8100여 명에 이르지만 이중 일부만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좀 더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센터장은 마지막으로 “노력 봉사에 더해 재능을 활용한 봉사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또 자원봉사자들과 수혜처간 연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977년 공직에 입문 후 39년여 간 군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08년 사무관 승진 뒤 운곡면장, 사회복지과장, 환경보호과장, 주민복지실장 등을 지냈으며, 2015년 1월 고향인 대치면장으로 부임해 일하다 지난해 6월 30일 퇴임했다.
앞으로 3년간 청양군자원봉사센터를 이끌 강태선 센터장은 부인 송복순(59) 씨와의 사이에 형제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