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옥/ 정산면 송학리 동화마을
눈
목화솜
잘게 찢어
한 푸대 흩뿌리니
세상사 아쉬움
눈송이송이 사이로
온 대지를 한껏
간지러이 품는다.
흰 물감
콕 콕 찍은
점들 속으로
속세의 원성이
사랑과 평화로
변신을 연출하며
빠르게 작품 하나 완성이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눈
목화솜
잘게 찢어
한 푸대 흩뿌리니
세상사 아쉬움
눈송이송이 사이로
온 대지를 한껏
간지러이 품는다.
흰 물감
콕 콕 찍은
점들 속으로
속세의 원성이
사랑과 평화로
변신을 연출하며
빠르게 작품 하나 완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