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 일정으로 겨울방학 행복캠프에 들어갔다.
행복캠프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재능 봉사 캠프’에 선정돼 이뤄졌다. 재능봉사는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대학생 15명이 맡았고, 전문 강사의 교과 지도과정도 있다.
교육은 1주차와 2주차로 구분돼 진행됐다. 1주차는 대학생들이 지도를 맡아 도시 및 건축물 만들기, 건물 쌓기, 조경 만들기, 과학과 미술 창의체험, 진로활동이 펼쳐졌다. 2주차는 영어, 미술, 배드민턴, 피아노 등 4개의 특기·적성교육이 다뤄진다.
황민정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던 건축과 관련된 교육을 받아 유익했고, 건축과 관련된 직업을 알게 됐다”고 말했고, 김종석 교장은 “방학 중 실시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재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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