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농특산품으로 도시소비자 유혹
자체적으로 생산한 농·특산품으로 무장한 청양지역 4개 업체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대도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가원, 칠갑산무지개, 칠갑산하수오영농법인, 혜선식품 등 4개 업체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명절상품전에 참가해 고춧가루, 구기자, 꿀, 장아찌, 하수오, 토종닭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반가움을 샀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2014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10개 읍면에 직거래단을 구성, 대도시 신규시장 개척 및 체계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4년 15억 원 △2015년 15억5000만 원 △2016년 16억3000만 원 등 꾸준한 직거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코엑스 행사를 시작으로 영등포구청 등 자매도시 곳곳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개최될 예정으로, 품질 좋은 청양군 농·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를 찾아갈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