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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마라톤 회원들 대천항까지 4시간대 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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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마라톤 회원들 대천항까지 4시간대 주파
  • 이진수 기자
  • 승인 2017.01.09 10:41
  • 호수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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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풀코스 완주 ‘상쾌했어요’

청양칠갑마라톤(회장 김성섭) 회원들이 지난 1일 청양에서 보령까지 국도 36호선을 따라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쾌감을 맛봤다. 이 행사는 5년 전 시작한 것으로 새해 첫날 시행해 왔다.
이날 회원들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출발해 남양면 신왕리 고개, 화성면 오소산길을 거쳐 보령시 대천항까지 질주했다. 결코 만만치 않은 거리를 추위와 싸우며 쉼 없이 달린 끝에 회원 모두 4시간대 기록으로 골인 지점에 도착했다.

도착 후 회원들은 출발할 때부터 함께 참여한 부여마라톤클럽 회원들과 보령시의 한 음식점에서 두 클럽의 발전을 도모하기도 했다.

김성섭 회장은 “눈이나 비가 내리는 악조건에서도 거르지 않고 진행한 행사”라며 “회원들 모두 열심히 운동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청양마라톤의 발전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칠갑마라톤은 김 회장을 비롯해 박강학 사무국장, 임영일 총무 등 임원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와 토요일 아침 6시 백세건강공원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올해는 1월 신년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3월 동아일보, 4월 예산벚꽃, 7월 옥천포도, 10월 춘천조선일보 등의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청양칠갑마라톤에서 운동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010-5075-12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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