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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생활안전협, 다문화가정 위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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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생활안전협, 다문화가정 위로행사
  • 이진수 기자
  • 승인 2017.01.09 10:38
  • 호수 1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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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삶을 늘 응원합니다”

청양경찰서 정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임홍빈)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정산 늘봄가든에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관할지역인 정산면과 목면의 다문화가정 21가구를 초청했다.
임홍빈 회장은 “가정을 꾸리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며 “생활안전협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처음 마련한 자리인데 앞으로는 연례행사로 진행할 것”이라며 “우리는 오늘 하루 만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도와가며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이날 다문화가정에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나눠줬다. 또 사의창 정산지구대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송인문, 장수비 씨에게 청양경찰서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기성 군의회 의장과 김성근 정산면장, 유동조 씨 등이 함께했다.

한편 정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임 회장을 비롯해 정한수·전정희 부회장, 김신태 사무국장 등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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