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 황준환(55) 위원장이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장 선출은 지난달 22일 열린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이하 청양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결정됐다.
청양협의회는 농촌체험·휴양 등 농촌관광을 즐기는 도시민 수요가 증가하자 농촌체험마을과 도시방문자의 연계통로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구성, 운영돼왔다. 현재 14곳의 체험마을이 가입돼 있으며 전국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황준환 회장은 “지난 6년간 장광석 회장님께서 협의회 발전을 위해 고생이 많으셨다”며 “그 뒤를 이어 회장에 선출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전임 회장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화합하고 힘을 모아서 전국에서도 모범되는 체험휴양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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