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덕에 지난 1년 행복
청양읍이 지난달 30일 회의실에서 17개리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회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종무식’을 가졌다. 또 1월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건설도시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제24대 김종섭 읍장 이임식’도 함께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읍장은 지난 1년간 펼쳐온 군정·읍정 성과를 설명한 후 “여러분 덕분에 지난 1년이 보람 있었고 행복했다. 미흡한 점이 있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 자리를 옮겨도 힘을 보태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이임식 및 종무식에 앞서 읍은 ‘청양읍사무소’ 명칭이 ‘청양읍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읍 각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명칭 변경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 추진 일환이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사각지대 해소 등의 변화를 주민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읍에서는 그간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전담인원 2명을 충원한 바 있다. 읍은 명칭이 바뀜에 따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혼란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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