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03 (금)
신춘식·권혁성씨 ‘농어촌발전상’
상태바
신춘식·권혁성씨 ‘농어촌발전상’
  • 이진수 기자
  • 승인 2016.12.26 10:30
  • 호수 118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각 작목부분과 시책부문서 영예

비봉면 신춘식 씨와 목면 권혁성 씨가 제24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신춘식 씨는 작목부문에서, 권혁성 씨는 시책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씨는 청양군의 특산물인 구기자를 재배하면서 구기자시험장, 농업기술센터의 최신기술을 적용하고, 친환경 고품질 구기자를 생산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특히 구기자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확보, 최적의 환경관리 등 최고의 기술을 중심으로 멘토 역할을 수행, 구기자 재배농가의 기술을 향상시켰다. 또 도시민 초청 구기자순 따기, 수확, 효소 만들기, 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구기자를 한약재용뿐만 아니라 식품용으로 활용하는 등 6차 산업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이밖에도 중국산 구기자 수입 저지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역리더의 역할을 다했다.

권씨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비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로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춧가루 가공공장을 설립, 지역의 고추를 전량 판매하면서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또한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