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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마을,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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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마을,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6.12.12 18:21
  • 호수 11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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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학생 등 농촌체험 방문 쇄도

대치면 상갑리(이장 임광빈) 가파마을이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된 후 외국 학생들의 농촌체험장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가파마을은 지난달 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교육부(장관 이준식)의 서류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됐다. 마을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으로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곳으로 인정받은 것. 이는 외국 학생들이 가파마을을 찾는 이유였다.

배재대학교에서 국비유학생으로 공부하는 70여 개국 110명이 지난 2일 가파마을을 방문했다. 볏짚으로 달걀꾸러미를 만들었고, 절임배추로 김장 체험활동을 벌이면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했다. 단국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외국 유학생 90여 명도 오는 23일 가파마을에서 체험거리를 즐기는 등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국제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국, 중국, 일본 청소년 60여 명도 가파마을을 찾았다. 떡메치기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체험과 전통음식을 함께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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