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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청양군 청소년문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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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청양군 청소년문화축제 성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12.05 14:03
  • 호수 11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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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세계의 중심이자 희망
▲ 내·외빈과 청소년들이 1부 기념식이 끝난 뒤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군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한 ‘제5회 청양군 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달 29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 수탁운영기관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철)가 주관한 행사에는 군내 중·고등학생과 교사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에서도 이석화 군수, 이기성 군의회의장, 조중철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축제는 ‘세상의 주인공 청소년이 희망이다!’라는 주제 아래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 및 화합 한마당 순으로 치러졌다.
기념식은 김현철 청소년센터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 또래상담 우수사례 표창, 내·외빈 인사, 학교폭력 추방 선언문 낭독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표창자는 또래상담부분 대상 이예은(동영중), 최우수상 고은영(청양중), 우수상 김동욱(정산고), 김현희(정산중) 학생 외 8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 학교폭력예방 공감캠페인부분은 강지혜(청양중), 엄유빈(화성중) 학생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표창장이 전달됐다.
2부 문화행사는 오나미 개그우먼의 강연, 장평중 현악동아리와 청양중 밴드부 연주, 청양고 ING동아리의 댄스, 김경현 가수와 씨잼 래퍼 등 연예인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응복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 축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문화적 감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자리”라며 “서로가 열린 마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목표를 향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현철 청소년센터장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행사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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