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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행복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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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행복나눔 ‘훈훈’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12.05 11:57
  • 호수 11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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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에 물품 전달

청양우체국(국장 양인석) 행복나눔봉사단의 온정이 추워진 날씨를 녹였다.
우체국은 지난달 30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운)을 방문,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온열장판, 난로, 이불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기증은 노인종합복지관이 우체국이 추진하는 행복나눔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우체국은 노인종합복지관 내 ‘소원 우체통’을 설치하고,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연이 담긴 편지를 받아왔다. 편지에는 자신이 받고 싶은 물품도 함께 적었고, 우체국은 공정한 심사와 협의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했다.

양인석 국장은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복나눔행사를 갖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운 관장은 “주위의 관심과 지원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든다”며 “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과 복지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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