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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마무리 각오로 힘찬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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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마무리 각오로 힘찬 전진”
  • 이진수 기자
  • 승인 2016.12.05 10:51
  • 호수 11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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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 군정연설 통해 6대 시책 발표

청양군이 ‘대망의 2020년 넘버원 청양, 행복한 군민’이라는 2017년 새 슬로건과 함께 새해 설계를 발표했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달 30일 청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도 예산안 제출을 기해 군정연설을 갖고, 올해의 성과를 짚어보면서 “민선6기를 마무리한다는 각오로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내년도 6대 역점시책을 밝혔다.

이 군수는 먼저 그동안 중점 추진해온 주요사업들을 마무리하고, 나아가 지속발전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복지증진과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20년을 청양발전의 큰 전환점으로 보고 ‘인구증가·부자농촌 만들기 2020프로젝트’와 함께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및 충남소방복합시설 조성, ‘매운 고추 체험나라’ 조성, 임대주택 및 귀농·귀촌주택 건립 등의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에 역량 집중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꿈과 희망을 주는 공평복지 실현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육환경 조성 △문화·관광·스포츠 거점도시 조성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 실현 등 역점시책을 공개했다.

이 군수는 인구증가를 위해 기존의 출생, 보육, 교육, 복지 등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지원시책을 계속 추진하면서 농공단지 기숙사, 전원주택, 귀농·귀촌인 전용주택, 2021년까지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주거시설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창업농 전문경영인 5000만원 소득 프로젝트, 산야초 특화단지 조성 및 양봉특화사업, 인삼재배 에듀팜, 청양형 로컬푸드 활성화, 칠갑호 명품 숲 및 백월산 치유의 숲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남산림환경연구소 도내 이전 및 산림청 산하 국립임산물연구센터 신설에 대비해 사전준비에 착수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해 읍면 소재지를 활력 있는 중심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밖에 천장호 주변, 칠갑호 주변, 장곡사 주변을 3개 관광권역으로 집중 조성하고 벨트화해 역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이석화 군수는 “2017년은 인구증가 및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 등 군정 주요사업의 도약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행정도 경영이라는 마인드를 바탕으로 모든 정책을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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