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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장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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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장나눔 행사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6.11.28 14:10
  • 호수 11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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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닥쳐도 사랑은 계속된다

몰아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 이어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김장 나눔 행사가 계속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운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한영, 조제순)는 지난 24일 운곡면사무소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을 담갔다. 이날 회원들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8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100가정에 전달하는 등 이웃들을 돌봤다.

또 대치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창희, 유인식)는 지난 22일 대치면사무소 광장에서 배추 500포기를 맛있게 버무렸으며 어려운 이웃과 각 마을경로당 등 70가구에 전달했다. 또 김장과 함께 대치면직원들이 직접 재배·수확하고 만든 매실 액기스도 함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했다.
지난 21일에는 장평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동일, 김순록)가 장평면복지회관 광장에서 배추 1200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30여 명의 회원들이 합심한 덕분에 많은 김장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손쉽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보람찬 시간을 만들며, 100가정에 김장을 전달했다.
각 읍면 회장들은 “아직도 지역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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