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 해남리·대박리 등 해남보건진료소(소장 박영순) 관내 4개 마을 부녀회원 146명이 지난 17일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마을 진입로 4㎞ 구간에 국화 2500여 본을 심었다. 또 화분용 묘목 600본을 함께 심으며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보탬을 주었다.
3년째 국화 가꾸기에 나서고 있는 류인구 대박리장은 “국화를 정성껏 가꿔 우리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식 정산면 부면장은 “해남진료소 관내 4개 마을 주민들은 올해로 3년째 국화 심기를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며 “모두 합심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꽃길 종성에 나서주신 주민들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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