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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융합과학페스티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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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융합과학페스티벌 인기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10.24 11:15
  • 호수 11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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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청양중학교에서 진행한 ‘방과후 우수프로그램 융합과학 페스티벌’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 학교 교육을 통해 배웠던 과학의 가치를 소통과 체험으로 흥미롭게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교육활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코딩로봇, 무한상상 로봇미션, 방과 후 로봇축구, 방과 후 항공드론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코딩로봇’은 로봇을 이용하여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중학교는 2018년, 초등학교는 2019년에 필수교육과정으로 잡혀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로봇프로그래밍 기초 및 응용 실습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로봇동작을 직접 제어하는 체험을 했다. 또 다른 참가자들과의 대결 등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비교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과학견문을 넓혔다.

교육지원청은 학생체험 외에도 전문가들이 펼치는 비전기반 로봇시연(군집로봇 제어체험), 로봇 및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의 그룹댄스 시연, 3D프린터 체험, 스마트폰 제어로봇 시범 등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채로운 로봇과학을 체험하면서 미래사회에 대한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

운곡초 이민우 학생은 “컴퓨터 언어를 배우고 소프트웨어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내가 만든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해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체험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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