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어야 공부도 잘돼”
가남초등학교(교장 윤정선) 학부모 모임 ‘청바지’(청렴을 바라는 지킴이들의 모임)회원들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난 13일 교문 앞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아침식사를 거르면 학습효과 저하, 점심 등 폭식에 따른 비만유발,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 부족에 따른 성장저하 등 문제점을 알렸다. 또 부모들이 바쁜 생업으로 식사를 챙겨주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정성으로 준비한 컵밥도 나눠줬다.
김소영(1학년) 학생은 “오늘은 늦잠을 자서 아침 못 먹고 왔는데 이렇게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워했다.
윤정선 교장은 “자녀들이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학부모들에게 감사하고,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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