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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전국체전 멀리뛰기·세단뛰기 종목에서 금2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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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전국체전 멀리뛰기·세단뛰기 종목에서 금2 획득
  • 이진수 기자
  • 승인 2016.10.17 11:18
  • 호수 11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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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주정2리 이상춘 씨의 딸 이희진(18·충남체고 3년) 선수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3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는 여고부 육상경기에서 금 2개, 은 1개를 따내면서 충남선수단은 물론 응원 차 방문한 은사 이문학 동영중 교장 등을 기쁘게 했다.
이희진 선수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종목 경기에 충남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그리고 멀리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출전선수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5.99m를 기록한 결과이며, 그는 전남체고 여다경(5.63m) 선수를 따돌리고 3연속 우승하는 기염도 토했다.

이 선수는 또 세단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에 그친 부산체고 이가은(12.07m) 선수보다 더 멀리 뛴 12.57m로 일궈낸 쾌거이며, 이는 개인 신기록으로 이어져 그의 기쁨은 배가 됐다.
그는 여고부 400m 계주 경기에도 나섰다. 김솔빈·최미래(천안쌍용고 3년), 최유정(용남고 2년) 선수와 함께 달린 것이며, 이들은 예선경기를 조 1위로 가볍게 통과했다. 다만, 결선경기에서는 2위인 47.96초를 기록, 이보다 앞서 결승선을 통과한 경북선발(47.65초) 팀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한편, 칠갑4-H동지회(회장 이상춘) 회원들은 지난 12일 이희진 선수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격려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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