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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문예회관서 실버예술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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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문예회관서 실버예술대회 가져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6.09.26 15:30
  • 호수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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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노인들 한마당 잔치 성황

대한노인회충남도연합회(회장 신안철)가 지난 21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 충남 실버예술대회’를 펼쳤다.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노인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예술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개회식은 충남연합회 반인충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신안철 연합회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로 이어졌다.

2부 예술대회는 노래자랑, 한궁, 바둑, 장기 등의 종목을 각 시·군 대표자들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래자랑과 바둑·장기 부문은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궁은 문화체육센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청양군지회 또한 지난 8일 개최된 예선전에서 입상한 선수로 구성된 선수단이 각 종목에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경합결과 청양지회는 노래자랑 단체부문 우승, 한궁대회 혼성전 3위에 입상했다.

신안철 회장은 “실버예술대회는 노인들의 한마당 잔치로 올해 스물네 번째를 맞고 있다”며 “지역의 어른으로 모범과 자긍심을 갖고, 경쟁보다는 화합하는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 회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100세 인생 시대를 맞고 있다”며 “모두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즐기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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