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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순 소방위 소방안전봉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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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순 소방위 소방안전봉사상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6.09.26 11:50
  • 호수 11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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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권민순(37) 씨가 지난 21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4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과 더불어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민순 소방위는 2000년 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지난해 충남소방본부에서 평가한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도 거뒀다.
권 소방위는 또 소방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유지관리 기반을 조성하려고 노력했다.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는 현장에 출동한 뒤 지역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2010년 주택화재 현장에서 탈출하지 못한 주민을 화마로부터 안전하게 구출했을 정도.
권민순 소방위는 “주어진 업무마다 소홀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일한 것뿐인데 소방안전봉사상이란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안전지킴이로 거듭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과 본상, 특별상 등의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인사 혜택과 부부동반 해외 연수의 특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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