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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청양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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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청양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6.09.26 11:45
  • 호수 11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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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부문 신만재·애향부문 윤석찬 씨

제23회 청양군민대상 심의위원회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수상자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신만재(60·청양읍) 청양군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윤석찬(72·경기도 양주시) 전 청남면명예면장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위원 20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19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은 4개 부문 7명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위원회와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그 결과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 수상자로 신만재 수석부회장, 애향부문 수상자로 윤석찬 전 청남면명예면장을 각각 선정했다.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 수상자인 신 수석부회장은 2008년부터 올해 5월까지 9년여 간 청양군생활체육회장을 맡아 체육을 통한 대외활동으로 지역 생활 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8회 충청남도어머니생활체육대회, 2011년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제22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해 청양 홍보 및 체육진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향부문 수상자인 윤 전 청남면명예면장은 1990년부터 매년 고향의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여해장학회’를 설립하고, 연간 50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해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해주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청남면 명예면장을 역임하면서 뜨거운 애향심으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도모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왔다.

제23회 군민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청양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5회 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개최된다.

한편 군은 지난달 19일까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 및 출향인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예술·체육 △사회봉사 △산업·지역개발 △농림 △효행·선행 △애향 등 6개 부문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그 결과 사회봉사와 농림 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에 7명 추천을 받았으며, 이중 이날 심의를 거쳐 2개 부문에서만 수상자가 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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