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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도서관 여름독서교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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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도서관 여름독서교실 호응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08.22 13:41
  • 호수 11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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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며 창의력 길러요”
▲ 초등학교 3~4학년이 ‘가족사랑’을 주제로 독서활동을 하고 있다.

청양도서관(관장 서은금)은 군내 초등학생들이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지역에서 마땅히 문화와 여가를 보낼 장소가 없는 상황에서 열려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독서교실이 단순히 책 읽기를 떠나 만들기와 그리기 등 창의력 향상을 돕는 과정이 더해져 교육효과를 높였다.

수업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총 8일 동안 실시됐다. 대상자는 초등학교 1~2학년과 3~4학년 등 두 개 반으로 구분돼 운영됐다. 각각의 반에는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했다.
1~2학년(강사 정혜은)은 별이 된 세모, 용기모자, 우리 친구하자 등 이해하기 쉬운 책을 교재로 수업이 진행됐다. 3~4학년(강사 최수연)은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낱말 수집가 맥스, 깔끔쟁이 빅터아저씨 등 창작동화가 다뤄졌다.

서은금 관장은 “학생들이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많이 찾았고, 독서교실 참여도 높았다”며 “청양도서관은 여름방학에 이어 독서계절 가을에도 책과 관련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도서관은 남부평생학습관과 연계한 2016 가족독서골든벨을 9월 21일 가질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으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943-41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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