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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검도대회 성황, 용인대 단체전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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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검도대회 성황, 용인대 단체전 우승 차지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6.08.22 13:37
  • 호수 11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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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5회 전국 학생검도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검도회(회장 이종림) 주최, 충청남도검도회(회장 김창원)·청양검도협회(회장 박정호)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1300여 명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초등부 8개와 중학부 19개, 고등부 35개, 대학부 19개 팀이 각각 단체전의 순위 경쟁에 나서 각축전도 마다치 않았다.

대회결과, △초등부 산곡초 우승, 미르검도관 준우승, 맥심검도관·고명검도관 3위 △중학부 광명중 우승, 광주서석중 준우승, 부원중·화성동화중 3위 △서운고 우승, 익산고 준우승, 퇴계원고·성남고 3위 △대학부 용인대 우승, 충북대 준우승, 성균관대·초당대 3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고등학교와 여자 선수들은 개인전 경기에서 자웅도 겨뤘다. 고등부 113명이 토너먼트로 우열을 가린 끝에 김렴(원통고) 우승, 김지운(울산중앙고) 준우승, 서현진·김현수(영운고) 3위 등의 영예를 안았다. 45명의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김다해(용인대) 우승, 정은혜(용인대) 준우승, 이정은(초당대)·김도운(용인대) 3위 등으로 경기를 마쳤다.

박정호 회장은 축사에서 “검도는 심신수양과 예의범절을 중요시하는 무도”라며 “갈고닦은 기량은 마음껏 발휘하시고, 선수끼리는 친선도 돈독하게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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