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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단, 제6회 국악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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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단, 제6회 국악캠프 성료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6.07.25 18:00
  • 호수 11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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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가락에 어깨춤 더덩실’

‘제6회 한국음악의 큰 울림 국제문화교류단 국악캠프(살다 놀다 피어나다)’가 지난 20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 강당에서 펼쳐졌다.
(사)국제문화교류단(대표 하은숙) 청양군지부(지부장 이복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청양읍 읍내5리 우성산풍물놀이패(강사 김영복), 청양읍 청수리 청수동풍물패(강사 복정윤), 청양읍 백천리 장수풍물단(강사 손경옥), 청양읍 학당2리 학당풍물단(강사 류인자), 장평면 중추리 월산풍물패(강사 박해춘), 장평면 화산리 꽃뫼풍물단(강사 박해춘) 등 국악캠프 참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청양고 꿈다래 풍물패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풍물단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운동회에서는 풍선 빨리 불어 터트리기, 신발던지기, 과자 따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참석자들이 유쾌하게 웃고 즐기는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점심식사 후 국악한마당, 장기자랑 등이 마련돼 그간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선보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마감했다.
이날 이복순 지부장과 하은숙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자리”라며 “온 마음을 다해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자”고 전했다.

한편 한국 음악의 큰 울림사업은 보건복지부 자율공모사업으로, 청양군지부는 지난 2011년 큰 울림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각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전통 음악을 지도자로부터 배우고 수준 높은 공연관람과 공연자로서 직접 무대에 서 보는 경험을 통해 즐거운 삶을 보내도록 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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