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는 온라인 봉사는 현장에서’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 수탁운영기관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철)가 인터넷 등 온라인과 현장방문을 통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청소년서포터즈단을 조직했다.
지난 20일에는 청소년서포터즈단으로 위촉받은 19명의 학생이 청양문화체육센터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안내와 봉사자 교육을 받았다.
단원은 군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됐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통신기기를 활용한 대화매체와 현장방문을 통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또래 청소년들이 각종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바른 인성함양이 목적이다.
배용준 청양고학생(2학년)은 “친구들은 휴대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장비를 활용한 대화에 능숙하다. 이런 장점을 나눔에 활용하기 위해 청소년서포즈단에 가입하게 됐고, 앞으로 SNS 등 온라인 서비스망을 통해 청소년사업을 알리고 각종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센터장도 “청소년의 마음은 또래들이 더 잘 알고 이해한다. 따라서 바른 인성과 건전한 문화형성에도 청소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오늘 서포터즈로 위촉받은 단원들은 자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12월 청소년서포즈단 운영에 관한 평가회의를 갖고, 운영성과 홍보와 우수 단원은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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