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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지도자, 어르신 생신상 차려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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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지도자, 어르신 생신상 차려 대접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6.07.25 17:33
  • 호수 11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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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대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창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인식) 회원들이 지난 20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 어른들을 초청,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이하 새마을협의회)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합동 생일상을 차려 대접하는 것으로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도 면내 17개 마을 4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삼계탕과 떡·과일 등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했다. 이에 어른들은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군수, 강민희 새마을운동군협의회장과 오경희 새마을운동군부녀회장, 대치면이장협의회 이의선 회장을 비롯한 17개리 이장등도 참여해 어른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한창희·유인식 회장은 “형편상 더 많은 어른들을 모시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회원 모두 자녀 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위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도 “어른들을 잘 봉양하는 사람들은 꼭 복을 받을 것”이라며 “날도 더운데 음식 차리느라 회원들이 너무 고생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 이용만 면장은 “회원들은 잔치 전에도 도로변 제초작업 및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며 “바쁜 농번기에도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경로사상 및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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