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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이통장연합회 청양에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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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이통장연합회 청양에서 워크숍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6.07.25 17:31
  • 호수 11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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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이장상 재정립 다짐”

이·통장연합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김용주) 워크숍이 지난 15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4개 시·군지회에서 400여 명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청양군 또한 유승종 지회장을 비롯해 양시형·최신호 부회장, 이의선·곽덕근 감사, 김용만 사무국장 등 8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바람직한 이장상을 재정립했다. 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에 힘써 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유승종 회장은 “이·통장끼리 정보교류는 물론 화합하는 자리로 이어졌다”며 “오늘 하루 재밌게 보내면서 한 가지라도 배운 것을 기억해둔 뒤 일상에서 실행으로 옮기는 이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통장들은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졌다. 이·통장 헌장 낭독 때 내 지역과 마을을 가꿀 뿐만 아니라 주민을 가족처럼 사랑하며, 직분에 충실하면서 권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군 소통 시간에는 이·통장의 역할도 되새겼다. 남창희 공주지회장의 ‘공주시 스마트 이장넷’ 사용안내 설명과 더불어 노기래 서천지회장, 윤태균 아산지회장의 3분 자유발언, 그리고 복권승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 이사의 ‘전통적 마을문화가 이야기하는 오늘’이라는 강의시간을 통해서다.

김용주 지부장이 인사말에서 “이장이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주민들의 복지수준이 달라진다”며 “주민의 관점에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행정기관의 정책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함으로써 살기 좋은 충남으로 거듭나게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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