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고등학교(교장 이종혁)는 진로주간을 맞아 지난 14일 청정관에서 전교생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나의 꿈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는 학생들에게 장래 직업과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자는 학년별 예선대회를 거쳐 올라온 10명이 무대 위에 섰다. 내용은 신소재 공학자, 항공사 지상직, 애니메이터 등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과 자신의 노력이 제시됐다.
대회결과는 ‘대중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애니메이터’가 꿈인 서진영 학생(2학년)이 알찬 꿈 설계와 포부를 제대로 드러내 금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종혁 교장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3학년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해야하고 1~2학년도 꿈을 향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이번 꿈 발표대회는 발표자는 물론 전교생이 학교생활을 점검하고 장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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