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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여중, 교육공동체 행복나눔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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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여중, 교육공동체 행복나눔 캠프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07.25 16:55
  • 호수 11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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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나눔에서 학교발전 시작

청신여자중학교(교장 강신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캠프를 지난 20일과 21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교직원과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참여, 학교교육과정을 알아보고 자녀의 진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또 1학기를 뒤돌아보면서 교육과정의 성과를 짚어보고, 보다 나은 2학기 지도계획을 세우는 것도 목적.

캠프일정 전반에는 소통과 나눔이 우선시 됐고, 특정프로그램에는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
내용은 학생들의 영어 독서능력과 친밀감을 높이는 영어독서골든벨, 사제동행 행복나눔 협동놀이, 진로캠프 및 나의 꿈 발표대회, 학생자치법정, 요리경연대회, 영화관람 및 담력체험, 밤샘 독서 등이 열렸다.

이중 사제동행 행복나눔 협동놀이는 전교생이 속한 교내 9개 동아리가 교사와 함께 팀을 이뤄 전통놀이를 즐기며 평소 갖고 있던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됐다. 또 요리경연은 단순한 음식 만들기가 아닌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교발전을 위한 소통의 기회가 됐다.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몰랐던 자녀의 밝고 진지한 모습이 색다르게 다가왔다”며 “선생님으로부터 학교생활과 진로를 논의할 수 있어 유익한 자리였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강신호 교장은 “이번 캠프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특기와 재능을 키우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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