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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비봉산악회, 고향서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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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비봉산악회, 고향서 정기산행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6.07.25 16:49
  • 호수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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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은 어머니 품처럼 포근”

재경비봉면산악회(회장 조찬형) 회원들이 지난 17일 고향의 명산인 칠갑산에서 7월 정기산행을 만끽했다.
이번 산행은 최화순 총무의 인솔로 진행됐으며, 김동규 고문과 이강설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한상락 자문위원을 비롯해 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와 명인식 재경청양군향우회 발간위원장, 그리고 재경남양면산악회 주미자 회장과 이상호 부회장, 이성용 재경정산중 총동문회장, 최순옥 정산초 서울동문회 사무국장, 최원경·김지은 씨 등의 성원과 협찬도 이어졌다.

이날 회원들은 최익현 동상 앞에서 단체사진과 지인끼리 카메라에 추억을 남겼으며, 팔각정에서 이성용 회장의 민속주로 목을 축이는 여유와 함께 칠갑산 정상까지 오르는 즐거움을 누렸다.

이어 회원들은 전종표 사무국장의 대치리 별장 앞마당에서 점심시간을 가졌다. 유병운 전 논산시 부시장의 칠장주와 김남규 씨의 개다래술과 하수오술, 그리고 백숙과 삼겹살로 차려진 푸짐한 음식을 별미로 맛봤다. 서울로 향하는 관광버스 안에서 펼쳐진 노래자랑을 마칠 때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다.
조찬형 회장은 “처음 시행한 고향 산행을 무사히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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