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화산2리(이장 김동훈) 4반 주민들이 지난 17일 앵화동 정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차려놓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렸다.
주민 이길원 씨는 “군내에서 제일 멋진 쉼터가 우리 마을에 조성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 모두가 내 집같이 청결하게 이용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앵화동 정자는 총 2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목재와 흑기와를 이용한 높이 6.4m, 폭 6.4m 육각 서까래 전망대형으로 신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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