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3:35 (목)
원동실버클럽, 주민들에 식사 대접
상태바
원동실버클럽, 주민들에 식사 대접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6.07.25 16:45
  • 호수 116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두삼계탕 드시고 건강하세요

비봉면내 60세 이상 노인자원봉사 단체인 원동실버클럽(코치 이다순·총무 이병구) 회원들이 지역 어른 및 주민 등을 초청해 녹두삼계탕을 대접했다.(이하 실버클럽)
실버클럽 회원들은 초복이었던 지난 16일 비봉면 신원리 원동 노인회관에서 80인분의 삼계탕을 끓였으며, 이에 어른들은 물론 주변 주민들까지 맛있게 먹었다. 회원 30여명도 자리를 함께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다순 코치는 “봉사는 노년의 기쁨이라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유난히 더운 것 같다. 녹두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잘 이기셨으면 좋겠다”며 “이석화 군수님, 김순복 면장님도 참석해 격려해 주셨다.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실버클럽은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목표로 2015년 결성됐으며, 회원은 30여명이다.

회원들은 결성 첫해 초복과 중복을 맞아 삼계탕과 닭죽을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가을에는 주민들에게 수덕사 여행 및 덕산 온천 목욕 시간도 제공했다. 올해에도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가을에는 푸짐한 선물을 마련해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회원들은 지난 1년여 동안 마을 주변 청소, 고추모종 나누기 및 심어주기, 마늘 캐주기 등 일손 돕기, 홀몸노인 말동무 되기 등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