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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근 자유총연맹 제10대 청양군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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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근 자유총연맹 제10대 청양군지회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07.25 11:43
  • 호수 11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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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소통이 조직발전 지름길”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60여 년 동안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투쟁의 길을 걸어왔다. 그동안 대한민국 안보의 민간 파수꾼으로서 자유수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 청양군지회를 이끌면서 회원 화합과 주민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자유총연맹 유석근(60) 청양군지회장이 이처럼 단체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20일 한국자유총연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10대 청양군지회장에 취임했다.

유 지회장은 운곡면 신대2리 출신으로 운곡초(42회), 청양중(27회), 청양고(25회)를 나왔다. 자유총연맹과의 인연은 1993년 운곡면 청년회장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그 후 20여 년 동안 단체활동을 계속했고, 청양군지회 운영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청양군지회는 읍면분회, 운영위원회, 여성회, 청년회 등 각 산하단체에서 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자유수호 한마음 결의대회, 자유민주수호 합동위령제, 평양민속예술단 초청공연, 통일대비교육, 포순이 봉사단 운영, 청소년 자유수호 웅변대회 등 다양한 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유 지회장은 “부족한 제가 청양군지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느낀다. 자유총연맹은 자유통일운동의 역동적 구심체로 국민의식 선진화에 힘을 쏟는 단체이다. 우리나라는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산을 넘으면서 고도의 성장을 일궈낸 만큼 더욱 강한 안보의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유총연맹은 세계인의 자유와 평화가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힘찬 여정을 계속할 것”이라며 “미래지향적인 단체가 되기 위해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면서 21세기 지식기반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창조정신을 갖고 부강한 선진민주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지회장은 이어 “25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탈북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도와 청양 발전에 도움이 되곘다”며 “청양군지회 발전을 위해 모든 회원들이 역량을 모아 동참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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