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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내 ‘착한가게’ 17곳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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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내 ‘착한가게’ 17곳 가입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6.07.25 11:40
  • 호수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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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수익금 일부 이웃 위해 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과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착한가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청양군내 17개소도 함께 참여해 가입식을 갖고 현판을 전달받았다.
행사는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 정진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정숙 사랑의 열매 충남도봉사단장, 군내 착한가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착한가게 대표자들은 “작은 액수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없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이석화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준 대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가입이 들불처럼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옥 사무처장은 “여러분들께서 기부한 금액 모두 청양군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며 “오늘 참석하신 분들을 주축으로 사랑의 열매 봉사단도 발족되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프랜차이즈업·학원·병원 등 개인 사업자들이 매출액의 일정액(월 3만 원 이상)을 기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날 현판을 받은 군내 착한가게는 화성토건(주), 명랑식당, 청학동오리마을, 식당 백미, 일수건설, 쇼미더헤어, 정성약국, 상상디자인, 청심디지털, LG 종합전자랜드, 대명회관, 서궁일식, 대성농림물산, 명신의류, 시장정육점, 청흥지업사 등이고, ㈜청양신문사는 ‘착한언론사’ 현판을 받았다.

이들은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하게 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기부한 성금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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