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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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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점검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6.07.18 10:59
  • 호수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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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 만들기를 위해 지난 12일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군내 업체 세 곳에 대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대전 모 초등학교의 부실급식 문제가 불거지면서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질 우려에 따라 학부모와 영양교사가 참여하는 특별점검을 실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함께 급식에 대한 신뢰제고에 나섰다.

이에 이날 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쌀, 육류, 공산품, 일반 농산물과 과일 등을 공급하는 농협 및 군내 유통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관계법령 준수사항, 식재료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에 참여한 청신여중 이수목 영양교사는 “여름철 고온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 급식은 익히고 끓여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도 식사 전 손 씻기 지도를 철저히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신선한 식재료를 안전하게 보관·관리해 공급해주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오는 20일에는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26일에는 생산자, 식재료 공급업체 및 영양교사가 참여하는 학교급식업무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민관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과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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