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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 유선용 충남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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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 유선용 충남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07.18 10:54
  • 호수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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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변확대와 회원화합에 최선

“그라운드골프가 충남에 알려지고 단체가 조직된 것은 불과 10년 전이다. 다른 시·도에 비해 창립 시기는 짧지만 회원들의 노력과 참여에 힘입어 실력은 상위권이다. 회장을 맡는 동안 3000여 회원들의 화합과 그라운드골프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9일 열린 충청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선거에서 유선용(77) 씨의 당선이 결정됐다.

이번 선거는 충청남도체육회와 충청남도생활체육회의 통합에 따라 처음 실시됐으며, 유 회장은 앞으로 4년간 통합단체를 이끌게 됐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2명의 후보가 나왔고, 시·군 대표자 13명의 투표결과 유 회장이 12표를 얻어 당선됐다.

유 회장은 2011년 청양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 창립에 기여했고, 초대회장을 맡았다. 청양은 임원과 회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창단 시기는 늦었지만 전국대회와 각종 시·도 경기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보였다. 이런 성과는 도내에서도 인정받았고, 2012년 충남도회장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 회장은 “아직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조직되지 않은 시·군이 있고, 연습시설이 미흡한 곳이 많다”며 “회장을 맡는 동안 시·군협회 조직과 경기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청양에서도 전국대회를 유치해 치렀고,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1박2일간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매년 한번은 전국대회 등 큰 대회가 청양에서 열리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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