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면장 정성희)이 지난 15일 자매결연지인 안산시 본오2동사무소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강인규 씨 등 농가 8명이 참여했다. 특히 도시민들에게 채소류 및 곡류 등 10여 가지 종류를 선보인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선하고 저렴한 데다 믿을 수 있는 농산물로 통했기 때문이다.
정성희 면장은 “도시민들은 품질 좋은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또 생산자들은 유통단계를 축소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산면 직거래 장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이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판로확대로 이어져 청양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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