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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여중, 학부모초청 행복나눔 수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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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여중, 학부모초청 행복나눔 수업공개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06.20 11:22
  • 호수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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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만족도 높이는 열린 교육활동
▲ 특별지정수업으로 진행된 3학년 수학수업.

청신여자중학교(교장 강신호)가 열린 교육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 등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교원들도 전문능력을 키우는 연수와 소통으로 다져진 실력을 수업에 적용,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립학교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학교의 변화된 보여주기 위해 학부모 20여명을 초청한 ‘행복나눔 공개수업’을 전체 교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내에는 청양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참관하는 권역별 자율장학지도가 병행됐고, 청양군이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도 급식실에서 실시됐다.

공개수업은 교과별 교사의 일반수업과 특별지정수업으로 구분돼 운영됐다. 특별지정수업은 3학년 수학이 선정돼 ‘수학으로 보는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수업은 김성진 교과전담교사가 이차함수 단원에 맞춰 이끌었고, 유영조 교사가 과학의 원리를 추가로 설명하는 융합지도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수학을 배우면서 과학이론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급식실에서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삼계탕을 먹고, 담임교사를 만나 자녀의 학교생활과 진로를 듣는 상담이 이뤄졌다.
학부모들은 “처음에는 자녀를 소규모 학교에 보내는 것이 불안했다. 그러나 선생님들이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안심이 됐다. 학교환경도 깨끗하고, 아이들도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신호 교장은 “오늘은 수업공개부터 학교의 특색사업인 행복나눔 교육활동을 학부모들에게 소개했고, 담임교사와 상담으로 자녀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청신여중은 교육과정 공개로 학교운영의 신뢰를 쌓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배움터가 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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