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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새마을협의회, 경로위안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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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새마을협의회, 경로위안잔치 성황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6.06.20 11:15
  • 호수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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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 건강하세요!”

“잔치에 참석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소찬이나마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청남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변영갑, 표경숙)가 지난 15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경로위안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황희선 면장과 윤석찬 명예면장, 한동수 면 노인회장,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잔치는 김덕환 부면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그리고 식전행사로 펼쳐진 주민자치센터의 축하공연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월요일 유재열 강사로부터 기술을 연마한 풍물단(단장 전수병)이 사물놀이를, 화요일 윤은선 강사로부터 배운 라인댄스(회장 이해숙)가 댄스 실력을 뽐냈기 때문이다.

식후행사는 관람하는 재미를 더하게 했다. 목요일마다 진행된 이희숙 강사의 난타교실(회장 황영옥)과 금요일마다 시행한 김기자 강사의 노래교실(회장 이해숙)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 것이며, 각설이 공연 또한 웃음을 자아나게 했다.

표경숙 부녀회장은 “나흘 전부터 잔치를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참여해줬기 때문에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면사무소 직원들도 많이 도와줬는데,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영갑 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잔치를 마련했다.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부족하나마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임채민, 김옥이 남녀 총무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의 노고가 컸다. 자율방범대(대장 유대열) 대원들의 교통정리는 물론 윤석찬 명예면장과 김갑중 전 명예면장, 이장협의회(회장 곽덕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범),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기정·이윤식), 지곡리 현운사 원전스님, 오오진 세종관광 대표, 김수형 성진건설 대표 등의 성원에 힘입어 잔치를 성대하게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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