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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광암·후덕초 총동창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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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광암·후덕초 총동창회 정기총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06.20 10:43
  • 호수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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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의 미래가 지역발전 초석
▶이창영 회장(가운데)이 지난해 정기총회를 주관한 한경수 회장과 조재영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운곡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창영)는 지난 11일 운곡초 어울림관에서 ‘2016년 운곡·광암·후덕초 총동창회’를 개최하고, 동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총동창회에는 윤용자 운곡초 교감, 윤주원 면장, 홍광표 명예면장, 오호근 조합장,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운곡초(51회)·광암초(27회)·후덕초(12회) 등이 함께한 연합동창회(회장 오기섭·운곡초)가 맡아 정기총회를 준비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오찬 및 동문화합 체육행사로 구분돼 치러졌다.
1부는 김승겸 사무국장의 사회로 의식행사, 감사패 수여, 내·외빈 인사, 감사 및 결산보고, 임원개선,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문 감사패는 2015년 정기총회를 주관한 한경수 회장(운곡초·50회)과 조재영 총무(운곡초·50회)가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동문참여와 행사준비에 힘을 쏟았고, 노래자랑과 체육경기 등 화합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도록 노력했다.

임원개선에서는 임기(2년)가 만료된 현재 임원들이 모두 연임하기로 했고, 향후 총동창회 정기총회 개최일은 운곡초 개교일(4월18일) 전후 토요일에 열기로 했다.

이창영 회장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해 주신 동문들에게 감사하다. 참석자들은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지난 세월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우리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던 것은 모교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운곡초의 미래는 곧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윤용자 교감은 “운곡초는 1927년에 개교한 오랜 역사를 지닌 학교”라며 “지난 2월 제87회 졸업식을 치르면서 총 3814명의 인재를 배출했고,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전국 과학대회 입상 등 성과를 거두며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주관기수가 주도한 2부는 체육경기와 여흥시간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체육경기는 족구와 배구로 기수별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루며 동문애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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