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의장 심우성)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8일간 ‘제230회 군의회 정례회’를 가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무위원회 소관인 기획감사실과 읍·면, 주민복지실, 민원봉사실, 문화체육관광과에 이어 20일부터 재무과, 행정지원과, 보건의료원, 공공시설사업소, 그리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인 안전재난과와 환경보호과, 환경사업소, 농업지원과에 이어 20일부터 지역경제과, 건설도시과, 산림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등의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행정사무감사는 군 17개 부서에서 제출받은 291건(공동 19건, 총무위 161건, 산건위 111건)에 대해서 시행하며, 의원들은 필요하면, 사업현장에서 점검하는 등 세밀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올바른 군정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각오다.
의원들은 또 정례회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군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군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 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안) 의견 제시의 건, 그리고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건 등이다.
이밖에 다음 달 1일 정례회 3차 본회의 때는 후반기 청양군의회 조직도 새롭게 구성한다. 의장과 부의장 선출, 그리고 의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등의 위원 선임과 이에 따른 위원장 선출의 건을 다룰 예정이다.
심우성 의장은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원인규명과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