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3:35 (목)
청양출신 탤런트 영화주연 발탁
상태바
청양출신 탤런트 영화주연 발탁
  • 이진수 기자
  • 승인 2016.06.13 14:34
  • 호수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서지씨, ‘비스티 걸스’ 여주인공역

청양출신 탤런트 김서지(27·사진·본명 김기연)가 영화 ‘비스티 걸스’(감독 신지우)에서 여주인공 수정 역을 맡게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중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 개봉할 예정인 비스티 걸스는 강남 유흥가(텐프로)를 주름잡는 여성 종업원들의 삶을 적나라하고 자극적으로 보여줄 영화다.

비스티 걸스는 실감나는 텐프로 업소를 배경으로 연예기획사 대표와 텐프로 마담과의 모종의 거래를 통해 힘없는 여자 연기자를 업소에 팔아넘긴 뒤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연예계의 부정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파헤칠 예정이다.
수정 역을 뽑기 위해 신인 오디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이 영화에서 김서지 씨는 3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당당히 발탁됐다.

수정 역을 맡은 김서지는 영화에서 신인연기자가 소속사의 강압과 횡포로 인해 억 단위 위약금을 떠안게 돼 어쩔 수 없이 텐프로에 입성하게 되는 과정을 사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김서지는 2011년 KBS 드라마 'TV소설 복희 누나'로 데뷔, 2013년 KBS월화드라마 '직장의신', 2014년 KBS수목드라마 '달콤한 비밀'에 출현해 열연한 바 있다.
그는 또 오는 20일부터 방송되는 SBS 아침일일연속극 '사랑이 오네요'에 발탁돼 참신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