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김승호 부군수 태안주민 감사패
상태바
김승호 부군수 태안주민 감사패
  • 이진수 기자
  • 승인 2016.05.21 11:31
  • 호수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호 부군수가 지난 18일 국응복 서해안유류피해 총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부군수는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서해안 유류사고지원본부 배상지원과장으로 일하면서 국내사정재판과 관련 피해주민의 배상과 보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맨손어업의 피해민 유류피해 극복을 위한 서해안 살리기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 피해지역의 원상복구 등 피해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부군수는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기피한 부서였지만, 당시 유류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보면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면서 “2년이 넘는 장기간 동안 서해안 유류사고피해 지원을 위한 배·보상 업무를 총괄하면서 피해 주민들의 원성과 상경 시위를 직접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삼성의 현금 2900억 출연, 유류피해극복 기념관 건립, 서해안 살리기 등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정년을 앞두고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면서 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