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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다목적회관에 ‘제비’ 한 쌍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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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다목적회관에 ‘제비’ 한 쌍 둥지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6.05.21 11:10
  • 호수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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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돌아온 제비 한 쌍이 지난 11일 목면(면장 성삼현) 다목적회관에 둥지를 틀었다. 이에 면민들은 목면에 좋은 일이 생길 징조라며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마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삼현 면장도 “제비는 요즘 시골에서도 보기 어려운데, 목면에 찾아온 것은 여러모로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올 한해도 면민 모두의 가정에 풍년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비는 풍요와 보은을 상징하는 새다. ‘제비가 새끼를 많이 낳는 해는 풍년이 든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 그러나 과다한 농약사용과 환경오염, 급속한 산업화 등의 이유로 보기가 드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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