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들, 시상금으로 잔치 마련
장평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동일, 김순록)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장평복지회관에서 면내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군수, 김중환 군의회 운영위원장과 군의원등, 장평면 기관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지도자협의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정담을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4년에 이어 새마을협의회 주최로는 두 번째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4월에 열렸던 청양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시상금 600만원과 면내 기관·단체 및 주민들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임동일 회장은 “조촐하게 준비된 음식이지만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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