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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나누고 장학금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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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나누고 장학금도 기탁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05.16 10:43
  • 호수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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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중 33회, 졸업30주년 행사
▲ 정산중 33회 졸업생들이 모교에 장학금과 도서를 전달하고 있다.

정산중학교(교장 신영각) 33회 동문(회장 정창순)들이 졸업 30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친목을 다졌다.
지난달 30일 모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기념행사에는 정창순 회장과 동창 등 60여명과 신영각 교장이 참석했다. 또 졸업생을 가르쳤던 이우영, 김갑수, 이병도, 김혜순, 윤여경, 윤태수 등 6명의 은사도 함께 했다.

은사들은 “세월이 흘러 스승과 제자가 외모는 많이 변했지만, 학창시절 가졌던 정은 그대로였다”며 “사회의 재목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대견스러웠다”고 흐뭇해했다.
이날 동창회는 모교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재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건강증진을 위해 도서 200권과 족구네트, 축구공을 기증했다.

정창순 회장은 “졸업 30년을 기념해 동창들이 한자리 모여 반갑고, 운동경기를 통해 서로의 우정이 한층 돈독해졌으면 한다”며 “3학년 담임선생님을 모시고 자리를 갖게 돼 더욱 뜻 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33회 졸업생들은 모교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입학식에 30만원의 장학금을 학교에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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