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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초 배구부 종별선수권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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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초 배구부 종별선수권 3위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05.16 10:37
  • 호수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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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청신호’

청양초등학교(교장 최재길) 배구부(감독 윤병강, 코치 박애경)가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 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이달 27일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좋은 결실이 기대된다.
청양초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동안 경남 남해에서 치러진 전국대회에서 선수들의 빛나는 투혼으로 3위를 차지했다. 선수는 6학년 정희원(주장), 윤준호, 김찬우, 김기범, 순인호, 염지호, 5학년 이수현, 4학년 김재욱, 노성래, 김진우 등 10명이 출전했다.

청양초는 조별예선에서 부산 가야초, 경기 남양초, 서울 신강초와 승패를 다퉜지만,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보이며 순조롭게 본선에 진출했다. 8강에서도 대구 서부초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서울 수유초 경기는 초반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25대16으로 1세트를 이겼지만, 2세트(24대26)와 3세트(13대15)를 잇따라 내주며 아쉽게 석패했다.

윤병강 감독은 “전국 강팀을 만나 경기를 가지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실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선수들이 긍정적인 사고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학부모와 교장선생님 등 교육가족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재길 교장도 “청양초 배구부는 전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추고 있고,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학교와 청양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선수들은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성적도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우수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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